인천시 남구는 쓰레기 발생량 2%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깨끗한 거리 만들기 운동을 통해 15일 제41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손님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남구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를 `시민의 날 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청결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추진대상은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문화·관광 축제장 주변과 행사장 등 다중 집합장소·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대해 미추골목자율청결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생단체원, 주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청소 활동과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뤄 등산객이 집중되고 낙엽 및 쓰레기로 인해 쓰레기 적치 현상과 무단투기가 예방하기 위한 가을 행락철 마무리 국토대청소를 25일 각 동별로 일제히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락객이 집중되는 주요 등산로와 문화유적지(도호부 청사 등) 주변의 집중 정비와 쓰레기 안버리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및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 버리기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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