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천을 따라 산책하면서 환경미술작품을 구경하세요.”

안양청년미술작가회(회장 윤대라)가 `2005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 - 안양천변이야기'를 주제로 16~18일까지 3일간 안양천 학운공원일대에서 작품전을 연다.

이 미술전은 안양청년미술작가회 주관과 시 후원으로 열리며, 산업화 과정에서 파괴된 안양천이 회복되고 천변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안양미술(야외설치)이라는 장르를 통해 지역 내 청년작가 30명의 30작품과 관내 10개 초·중·학교 학생들의 환경관련 작품들이 전시된다.

16일 오후 2시 오프닝행사로 음악한마당, 이동환작가의 환경퍼포먼스와 시민참여행사로 벽화·그림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윤대라 회장은 “안양천변이야기는 기성세대에겐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겐 내일의 소중한 친구가 될 안양천을 아름답고 깨끗한 희망의 장소에서 색다른 미술작품 감상 할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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