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주 미술인 공동체`‘남한강 사람들 10번째 정기전'이 22~27일까지 여주군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남한강사람들(회장 이광희) 주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여주지부가 후원하고 있는 이번 정기전은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작가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여주에서 활발히 작업하고 있는 13명의 미술·도예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작으로는 한당도예 김기현의 `누드 신문지 각화병', 꽃피는 집 김희동의 `상처', 개인전 3회(자연의 소리들, 도판전, 들여다 보기전)경력 서종훈의 `그리움', 개인전 9회, 단체전 20여 회 경력 이서기의 `Stretching', 예술의 전당에서 있은 여성미술제 참가경력 이정희의 `모시다포', 송전도예 이진세의 `청화백자', 예가도예 지인식의 `가을단풍', 동주미술 허경구의 `불영계곡 소견' 등 총 35점을 선보이고 있다.

남한강 사람들은 96년 창립전, 제1회 남한강사람들 정기전(여주군민회관), 남한강 바깥 미술제(여주신륵사 앞 강변), 97년 제2회 정기전, 98년 제3회 정기전, 99년 제4회 정기전 및 나갤러리 기획 초대전, 2000~2005년에 이르는 동안 제10회 정기전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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