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용인시는 내달 1~15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이름, 성별, 나이, 종교, 교육정도, 혼인상태, 사용방수, 연건평, 대지면적 등이 포함된 기초 조사항목 21가지가 포함된다.

또한 전체 조사대상 가구의 10%를 표본조사 가구로 선정, 이에 대해서는 기초 조사항목 이외에 경제·주거·복지부분 등 44개 항목을 추가로 설문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1천500명의 조사원을 선발해 이들이 담당 구역내 전체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5년을 주기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21세기 환경변화에 따른 국가의 비전과 세부 목표를 세우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성실한 응답해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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