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정부교도소(소장 김건휘)는 교정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오전 송산1·2동 지역주민 대표 29명을 초청, 변화하는 교정행정의 참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교정시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더 나아가 친화적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관내 지역주민 대표들은 의정부교도소 수용사동을 비롯해 외국어 교육 및 컴퓨터 교육과정과 마약류사범 재활센터를 관심있게 살펴봤다.

참관을 마친 지역주민대표들은 “평상시 교도소하면 막연한 거부감부터 가지고 있던 편견을 없애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건휘 의정부교도소소장은 참관을 마치고 구내식당에서 지역주민 대표들과 오찬을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한 교류활동을 통해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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