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 여성문학회(회장 서유순)는 10일 오후 6시에 의왕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여성문학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번째 시가 있는 문학의 밤을 열었다.

이번 문학의 밤은 그동안 의왕여성문학 회원 20여 명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주전자', `감', `봉숭아 까만 씨앗이', `찔레꽃', `새바위', `투우경기' 등 15여 편의 낭송회가 있었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최삼순 등 4명의 하모니카 연주와 어울림의 기타 연주는 낙엽이 뒹구는 스산한 가을거리에 맞게 그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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