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화초교(교장 채제영) RCY 및 Youth학부모 봉사단원 60여 명은 15일 자매결연한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노인 30여 명을 초청, 목욕봉사 활동을 폈다.
 
연화초교는 매월 하루씩 노인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번에는 목욕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단원들은 이날 연수구에 위치한 찜질방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짝을 이뤄 찜질도 하고 등도 밀어 드리며 목욕을 돕고 삶은 계란도 건네는 등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혜미(여·5학년)단원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변화를 보고 항상 잘 보살펴 드려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봉사활동 단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연화초교 RCY는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전국자원봉사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인천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서 인천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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