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립전통예술단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시립전통예술단 창단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시흥시체육관에서 90분간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열린마당을 시작으로 첫째마당인 `멋', 둘째마당인 `흥', 셋째마당인 `신명'으로 4개 마당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열린마당은 이수영 명인의 열린굿 `비나리'를 시작으로 ▶첫째마당에서는 서정숙 등 5인의 태평무, 신뱃노랠몽금포타령 등 실내악연주, 소리꾼 이덕인씨와 최진아씨의 찔레꽃, 사랑가 등의 국악가요 ▶둘째마당에서는 김원민 등 8인의 삼도설장고 사물놀이 ▶셋째마당에서는 지순자 명인의 가야금 산조와 김원민 등 8인의 삼도 사물놀이판굿이 다채롭게 벌어진다.

이번에 창단공연을 갖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김원민씨를 예술감독으로 1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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