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초교, 특기적성 특성화 학교 운영 보고회 개최

인천 서면초등학교(교장 홍상진)는 18일 특기적성 특성화 학교(태권도) 운영 보고회 및 교내 양궁장 준공식을 가졌다.

김기수 동부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각 학교장, 태권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의 내빈과 1천5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운영보고회는 양궁장 준공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면초교에 따르면 태권도 특성화 학교로 선정된 지난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기술연마는 물론이고 공동체 의식의 함양 및 민족 문화에 대한 자긍심 등을 고취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태권도 지도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교사, 학부모 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태권도협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문 지도자가 월 2회씩 태권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준공식을 가진 양궁장은 안전망과 인조잔디, 소방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시설로 약 90평 규모의 야외 연습장과 사무실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