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겨울음악축제'로도 불리는 이번 연주회는 안양윈드를 비롯해 안양청소년윈드, 코윈스청소년교향악단, 코윈스 빅밴드, 코윈스클라리넷앙상블 등 5개 단체가 테마별로 출연, 겨울을 소재로 한 팝 명곡과 클래식을 들려주게 된다.
`겨울이야기' 프로그램의 첫 테마는 `아름다운 겨울나라', 청소년윈드와 코윈스 청소년교향악단이 꾸미게 되는데, 기타 연주가 유명한 팝가수 에릭 크립튼의 명곡 모음이 눈길을 끈다.
`겨울밤의 재즈'가 테마인 두 번째 순서에서는 코윈스 빅밴드가 주인공으로 등장, 정통 재즈의 선율을 들려주게 되며, 세 번째 테마 `겨울이야기'는 성서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겨울 음악을 안양윈드가 맡아 연주한다.
네 번째 테마인 `크리스마스 카드'에서는 캐롤 곡인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출연진 모두가 합동연주로 들려주며 막을 내리게 된다.
유료공연인 `겨울이야기'는 일반이 1만 원, 청소년이 7천 원이고 예매를 할 경우 2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8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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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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