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0대 남자가 인천시내 상가를 돌며 40여분간 5곳에 마구 불을 지르는 등 `묻지마 방화'를 낸 가운데 또 다시 방화사범이 경찰에 덜미.
 
인천남동경찰서는 12일 새벽시간대 아무런 이유 없이 건물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홍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3층 건물 2층 계단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치자 옆 건물(4층)로 이동해 오토바이 부품 및 오일 등이 쌓여있는 지하 계단에 불을 지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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