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는 23일 학교 공금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인천 모 초등학교 회계담당 직원 한모(29·여·9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9~11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세입세출외 계좌에서 5차례에 걸쳐 모두 1천900여만 원의 공금을 인출해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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