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제160차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가 2명 나와 각각 54억9천80만5천350원의 당첨금을 차지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오후 실시한 공개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3, 7, 8, 34, 39, 41'을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명으로,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당첨금 총 109억8천161만700원을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숫자 6개 가운데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1'을 맞힌 2등은 모두 32명으로 각각 5천719만5천89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169만6천264원)은 1천79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6만2천382원)은 5만8천680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5천 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전국적으로 102만2천787명에 이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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