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원료인 쇠기름을 담는 3만 ℓ 규모의 옥외 저장탱크 10개 가운데 3개가 전소되고 공장건물 일부가 탔으나, 화재 당시 근무 중인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고압의 저장탱크에 균열이 생기며 원료가 분출되는 과정에서 마찰열로 화재가 났다는 이 공장 직원 이모(27)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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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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