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강화 마니산 등산로에 청사초롱이 설치된다.
 
강화군은 25일 새해맞이 등산객들을 위해 마니산 관리사무소에서 참성단을 연결하는 등산로에 청사초롱을 달아 오는 30일부터 새해 1월8일까지 불을 밝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발 468m의 마니산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지기(地氣) 탐지기의 분당 회전수가 65회로 명당으로 알려진 다른 지역 20∼30회보다 훨씬 높아 지기가 가장 센 곳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새해 첫 일출을 참성단에서 맞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마니산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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