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광주소방서가 발벗고 나섰다.

광주소방서(서장 박광순)는 지난해 화재발생 종합분석결과 국민 개개인의 사생활 영역으로 소방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관내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화재 251건 중 56건으로 22%를 차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화재예방활동 대책을 마련했다.

13일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소방안점점검 창구를 개설해 희망주택에 대해 전기, 가스, 화기취급시설 전반의 관리상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주고 노후전선 및 퓨즈교체와 가스기구, 가전제품 불량사항 등에 대한 현지 무료봉사정비 및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또한 연중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24개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학습 기회를 통해 어린시절부터 불조심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소방서 방문시민, 단체, 어린이들에게 365일 열린 홍보교실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을 주지시키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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