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할머니입으로 이어내려온 옛날이야기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국악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이 오는 16~19일까지 부천을 찾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제작·공연하며 많은 관객의 찬사와 환호를 받았다.

마음씨 착한 부부에게 태어난 팔하나, 다리하나, 귀하나, 코도 하나. 모든 것이 하나로 태어난 반쪽이의 사랑 찾기 여정이 국악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반쪽이' 설화는 2005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의 `한국의 100권의 책'에도 포함된 작품이다.

이어서 공연되는 가족음악극 `낮에 나온 반달'은 평생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동시와 노랫말을 남기신 윤석중 선생이 바라보는 동심의 세상을 상상해본 작품이다.

해가 말을 하고 달이 노래를 부르며 흐르는 냇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연을 찾아 이야기의 보물창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그렸다.
  현악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에 맞춰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작품이다. 공연은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두 공연 모두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입장료는 1만 원.
 
공연문의: ☎(032)320-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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