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건전재정 운영에 철저

【여주】여주군은 편성된 예산 중 필요경비만을 집행, 절감된 예산을 사회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에 우선 투자할 수 있도록 일선 사업부서에 지시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여주군은 ▶불필요한 출장 등 공용차량 운행 최소화 ▶냉·난방 연료비 및 전력소비 등 축소 ▶인쇄, 복사물량 축소로 일반수용비 절감 ▶업무추진비의 공적용도 집행 및 특정현안 없는 접대성, 인사성 경비지출 지양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급양비, 소모품 구입시 신용카드사용 ▶행사성·선심성 경비 절감 ▶민간지원보조금, 보상금 등은 공공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하고 각종 보고회, 체육대회 등 관련 예산지원은 적합성 검토 후 지원 ▶용역은 사업의 필요성, 기존용역의 유사성, 다른 기관의 연구실적 활용여부 등을 검토, 최소한 범위 내 시행하고 용역결과는 행정에 반드시 반영 등의 세부 실천사항을 마련했다.

한편, 여주군은 지난해 예산절감액인 8억3천300만 원을 걷고 싶은 거리조성사업(7억3천만 원), 연 65만 원씩 지원되던 경로당 운영비를 35만 원 추가된 연 100만 원씩 지원(1억300만 원) 등 군민의 복지를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키로 했으며, 또한 2006년도에도 여주군은 본예산 일반회계 2천393억9천800만 원 중 자체사업에 대해 경상적경비는 5%, 사업비는 1% 절감을 통한 7억2천200만 원이라는 절감목표를 세우고 예년과 같이 조기집행계획을 수립, 상반기 중 70%이상을 집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