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는 관내 초등학교 인근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 존) 정비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신장·천현초교 등 5개교에 대해 14억 원을 투입, 유색포장, 안전펜스 설치, 과속방지턱,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는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곡초교 등 6개교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하는 등 관내 전체 11개 초교에 사업을 완료해 안전 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보다 나은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할 학교의 경우 경찰서 및 학교장, 학부모, 교통전문가 등 협의를 통한 의견을 설계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모범 운전자회, 녹색 어머니회 등을 통해 매월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 및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의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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