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이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100억 원이 넘는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했다.

양평군은 교육발전기금 조성·운영 조례 제정과 재단법인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을 통해 2003년 기금조성을 시작, 3년만에 106억3천400만 원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기금조성에는 300여 개인 및 단체, 15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조성된 기금으로 지금까지 고교·대학생 56명에게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은 이 기금으로 올해부터 학교 급식시설 확충, 주민대상 교육과정 운영, 학교와 주민을 연계한 체육·문화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기숙사와 교육사택, 도서관, 체육관 건립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과 우수 교사연구·연수비 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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