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양주시가 지난해 접경지역 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은현복지회관 준공식이 지난 16일 임충빈 양주시장과 원대식 의원, 마을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은현복지회관은 219평 부지에 연면적 100평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됐으며 총사업비 3억3천1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착공 후 6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한편 기존 복지관은 50평 규모로 지난 1980년대 건립되었으며, 낡고 비좁은 탓으로 마을 주민들이 이용을 기피해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복지회관 1층은 다목적 공연장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영농교육, 민방위교육, 주민설명회 등 다중집합장소로 활용하고 2층은 사무실과 회의실로 활용된다.

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현 주민자치위원에 숙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복지회관 건립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로서의 활용가치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면목 제8동과 자매결연을 갖고 보다 많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테마별로 운영, 문화여가 11종 13강좌, 지역봉사 5종, 사회진흥 2종 등 주민편익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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