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경기도에서는 총 867건의 방화가 발생해 사망 23명을 포함 총 113명의 인명피해와 3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많은 손실을 가져오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하남소방서는 이번 특별경계에서는 경찰, 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순찰 및 감시시스템의 강화와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한 방화범 검거에 전력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상한 사람이나 방화라고 여겨지는 징후를 감지했을 때는 119 또는 112로 즉시 신고해 범인검거 및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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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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