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인터넷쇼핑몰 A마켓과 B스마트 하남점과 공동으로 2006년 교복지원사업을 펼쳐, 형편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 30명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다.
이번 교복전달은 A마켓이 하남시에 교복 후원의사를 밝혀와 하남시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각 동별로 교복마련이 어려운 청소년을 선정해 이뤄졌다.
청소년들에게는 교복가격에 상당하는 상품권이 전달됐으며, 이 상품권은 B스마트 하남점에서 교복과 교환된다.
올 신학기 교복 값은 국제 원자재 상승으로 18만~30만 원대까지 치솟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마켓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교복지원 결식아동 돕기 등의 사회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뜻있는 기업, 단체와 손잡고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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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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