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고분양가 논란이 벌어지는 하남시 풍산지구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1천230만 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현재 평당 분양가 1천235만~1천250만 원(기준층 1천248만 원)선을 제시하고 하남시와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며 “하남시가 좀 더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어 최종 조율하면 1천230만 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다음달 3일 서울 광진구 능동 255-4에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평당 1천320만 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던 삼부토건도 현재 평당 20만 원 가량을 낮춘 평당 1천300만 원 안팎에서 하남시와 협의 중에 있다.
 
하남시는 현재 평당 1천230만 원선 이하로 분양가를 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32평 단일평형 168가구, 삼부토건은 38평형 47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오는 3월 중순 서울 잠실동 196-9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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