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봄을 맞아 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7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젊은 지휘자 오따비오 마리오의 지휘아래 현재 총신대 교수로 재직하며 연세 신포니테라 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경원대 교수로 재직하며 코리아나 챔버 뮤직소사이어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올리스트 박성희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베토벤 `서곡 코리올란 작품 62'와 모차르트 `바이올린, 비올라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교향곡 내림마장조 K364',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 가단조 작품 56' 등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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