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30여 년간의 중구 신흥동 시대를 마감하고, 남구 용현5동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고 22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군 청사는 지난 1975년에 건립돼 건축물 노후와 협소한 시설로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해 주민편의 공간확충으로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351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04년 10월부터 새 청사 건립에 나서 남구 용현5동 627-608번지에 대지면적 5천324평, 연건축면적 4천420평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했다.

새 청사는 195대의 차량이 주차할 공간이 확보됐으며 각 부서는 지난 14일부터 이전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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