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부분적으로 합법화되는 휴대전화보조금의 구체적 규모가 확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보조금 액수가 1인당 10만~15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국내 최대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22~23일 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천110명의 응답자중 30%인 340명이 1인당 보조금액수를 10만~15만 원으로 전망했다.
 
25만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28%(309명), 5만~10만 원은 15%(164명), 15만~20만 원은 148명(13%), 20만~25만 원은 117명(11%)로 집계됐으며 5만 원 미만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32명(3%)에 불과했다.
 
이통사들은 보조금 규모에 대해 아직까지 함구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1인당 10만 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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