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자 방송토론회 일정이 다음달 3일로 최종 결정됐다.

29일 한나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시당 관계자와 이원복 전 시당 위원장·안상수 인천시장 등 시장 경선후보 양 진영 대리인이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대한 협의를 갖고 인천지역 5개 케이블TV(북인천, 남동, 남인천, 서해, 새롬방송) 공동주관으로 다음달 3일 오전 11시30분 ICN(인천케이블네트워크)스튜디오에서 녹화 형태로 방송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하석용 인천대 겸임교수(기호일보 시민편집위원장)가 사회를 보며 진행을 맡기로 했다. 또 모두발언, 공통질문, 상호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되고 각 후보에게 4가지의 공통 주제를 20분간 잘의·응답을 벌인 뒤 2~3개의 주제로 후보간 상호토론이 20분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된 토론회는 후보자 합의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협의를 거쳐 다음달 5일, 7일, 8일 3일간 오전 10시30분과 밤 11시30분 두 차례씩 해당 케이블TV를 통해 방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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