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5주년을 맞은 가수 하춘화가 어버이를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하춘화는 5월6~7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2006  하춘화 노래 45 효 디너쇼'를 펼친다.
   
1961년 6세 때 가요계 최연소로 레코드를 출시, 45년간 2천500여 곡을 발표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하춘화는 이번 무대에서 '날 버린 남자' '영암 아리랑'  '인생' '무죄' '연하의 남자' 등 히트곡과 신곡 '내 사랑아', 외국가요 및 신세대 가요를 총망라해 선보인다. 또 부모들이 좋아하는 노래 '베스트 10'을 선곡해 노래 강습 코너도 준비한다.
   
한편 하춘화는 1월 열린 '하춘화 노래 45년'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인 1억4천200만원을 환경미화원 자녀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현재 서울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예술철학 전공)에 재학중이다. 입장료 15만~17만원 ☎02-789-5353,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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