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속가능한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정가평의제21 실천협의회가 숲 해설가 양성을 위해 `숲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자연환경을 이해하도록 하고 환경보전이 잘 보전돼 있는 우리지역을 알림은 물론 후손에게 손상없이 물려주기 위해 열리는 숲 아카데미는 오는 6월16일까지 총 28회 65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주민 60여 명이 교육생들로 참여해 전문강사 14명의 지도아래 숲 모니터링, 곤충의 분류 및 행태, 반딧불이 생태 등 기초학습과 곤충·식물 채집 및 표본제작, 공원생태 학습, 습지원 생태관찰 등 심화학습 등 숲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 후 교육생들은 각종 숲 관련 환경교육 지도활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환경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양재수 군수, 최승수 군의회의장 손영수 회장을 비롯한 이진용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21실천협의회 회원 및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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