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평택 웃다리문화촌에 9천만 원이 지원된다.

3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문화학교 웃다리문화촌(서탄면 금각리 옛 금각분교)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2006년도 문화소외지역 주민 대상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 조성사업'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웃다리문화촌은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주민이 다각적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웃다리문화촌은 문화관광부가 지난 1월 이 사업을 공고해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지역주민의 수요도 ▶수혜대상의 범위와 규모 ▶조성예정 공간의 부합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자치단체의 협력여부 ▶운용재원 조달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2개 지원 대상자중 1위로 선정돼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는 영예도 안았다.

오용원 평택문화원 원장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는데 정부지원이 확정돼 추진 계획단계에서부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웃다리문화촌 운영위원회와 입주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웃다리문화촌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 웃다리문화촌은 ▶입주 문화예술인 선정 ▶시설 개·보수 ▶운영 프로그램 홍보 ▶수강생 모집 등을 거쳐 올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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