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보건소는 13일 올해 11월 말까지 계양구내 24개 구립경로당을 순회하며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최근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만성퇴행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를 것으로 14일 효성1동 경로당을 포함해 24개소 경로당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뇌졸중, 치매 등의 예방교육과 간단한 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한다.

방문간호사에 의해 진행되며 교육내용 및 교육진행방법 등은 경인여자대학 교수의 자문을 받아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방문보건 대상자로 등록해 관리를 할 예정이며 필요시에는 각 경로당에 간단한 소모 의료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방문보건 및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많은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보건행정서비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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