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LS그룹(회장 구자홍)이 안양시 호계동에 그룹 사옥 겸 복합R&D센터 기능을 담당할 `LS타워' 기공식을 14일 가졌다.
   LS타워는 LS전선 안양공장 맞은편 (구)광통신연구소 2천700평 부지에 지상 17층, 지하 3층 연면적 1만5천700여평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조성되며, LS전선, LS산전 및 LS니꼬동제련 등 3개 회사 임직원 1천5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LS타워 건설공사는 오는 2008년 3월경 완료 예정이며, 타워가 준공되면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LS타워가 들어서는 안양시는 LS의 대표기업인 LS전선의 모태가 되는 안양사업장이 1966년 세워진 LS의 태동지역이다.
 
한편 기공식에는 이필운 안양부시장, 구자홍 LS회장,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CEO 등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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