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로봇들이 탈춤과 브레이크 댄스, 축구와 골프를 선보인다.
 
투유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순자)는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지능형 로봇 체험전'을 앞두고 14일 일부 전시 로봇을 공개했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두 발로 걷는 이족보행 로봇 75기가 탈춤과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2기의 로봇은 축구의 패널티 킥 장면, 1기의 로봇은 골프의 티샷 장면을 각각 보여준다.

특히 로봇 탈춤 공연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술로, 탈춤 특유의 춤사위를 재현하기 위해 16개의 관절마다 모터를 장착, 부드러운 동작을 완성시켰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관람객들은 직접 버튼을 눌러 로봇의 팔과 다리가 작동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있으며 체험전에 참여한 로봇 제작업체들은 별도의 부스를 설치, 각종 로봇모형과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어른 8천원, 어린이 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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