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청에 따르면 오산지방산업단지는 파주시 조리읍 오산리 산 1-3일원에 총 사업비 285억 원을 투자해 23만1천㎡ 규모로 조성했으며 인쇄업 단일 업종의 산업단지로 프린팅 파크(Printing Park)라는 이름으로 대외적으로 소개되고 있다는 것.
제2청은 산업단지가 인천국제공항, 자유로, 경의선, 통일로, 인천항 등 인근의 구축된 교통인프라를 이용한 원활한 접근성으로 동양최대 단일 인쇄산업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오산지방산업단지 준공으로 업체간 인쇄기계 협업화 및 효율적인 가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물류비 및 인쇄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는 물론 인쇄선진국인 유럽의 인쇄관련 대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게 됨으로서 해외 바이어 유치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4개 업체가 입주해 80여 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분양 완료에 따른 총 1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전체 업체가 입주할 시 1천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는 892만3천㎡크기에 총 28개소의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조성완료 15개소(283만7천㎡), 조성중 8개소(488만8천㎡), 조성 준비중 5개소(119만8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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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봉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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