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가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EMTI)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에 대한 인증, 품질검사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국가 공인 시험·검사 기관으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고 있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긴밀한 업무협조와 교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인증, 시험검사 등에 대한 경쟁력강화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한정길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사장, 박갑록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인증, 시험, 검사 등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여겨질 정도로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 지원에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경기중기센터와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난 60년대 설립된 국가 공인 시험·검사·교정기관으로서 가구, 완구, 건설재료, 식품, 의료기기, 환경위생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환경용품에 대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및 인증, 기술지도,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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