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선의 해양사고가 일반선박보다 약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특별대책이 수립, 올 상반기까지 어선인명사고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 해양경찰청, 수산업중앙회, 선박검사기술협회 등 어선안전 관련기관·단체 및 학계 등과 합동으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이 해양부는 전국 주요 항·포구에 기관 정비·점검 서비스 센터 지정, 기관생산업체를 통한 에프터 서비스 강화 및 기초 항법도 제작 배포, 순회 교육 강화 방안 등을 강구하는 등 어선 해양사고를 최소화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한편, 그 동안 어선 해양사고는 지난 2004년 734척에 263명의 인명패해가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도 657척에 214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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