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의 KT직원들이 봄날 야외에서 4박자의 리듬에 맞춰 손을 상·하로 찍고, 다이아몬드 스텝에 발을 맞추면서 신명나는 춤바람을 일으켰다.
 
KT수도권강남본부(본부장 송원중)은 지난 21일 수원 원천유배수지 운동장에서 2006년 월드컵 응원 춤인 꼭지점댄스 경연으로 봄철 체육행사를 가졌다.
 
400여명의 KT 직원들은 이날 일체된 동작과 질서정연한 동작을 동시에 보여주는 행동으로, 그 동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결된 일체감을 보여주는 스포츠 행사로 꼭지점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별로 산재한 지사단위 50~60여명이 1개 팀으로 구성, 대회가 진행됐으며, 심사는 KT의 여직원들로 구성된 춤 동아리(춤추는 WONDER KT)가 맡아 참가자들의 일체감과 동작의 멋 등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가려냈다.
 
꼭지점 경연대회에 참석한 KT직원들은 한결 같이 꼭지점댄스를 춘 뒤 “마음의 여유와 가정에서 웃음거리가 생겼고, 건강정신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연신 즐거운 미소를 보냈다.
 
행사에 앞서 400여 KT직원들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침 출근길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행사를 가졌다.
 
KT 직원들은 또, 체육대회를 마친 뒤 인근 원천유원지로 이동, 유원지 주변 정화활동을 펼쳐, 쓰레기 1t 분량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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