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배후의 동아시아 관광교류허브조성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 인천의 마케팅 포인트 육성 등 해양경제 전초기지 구축을 위해 인천 중구 용유·무의도에 실버타운 및 문화공간 조성과 북성지구가 개발돼야 한다는 연구용역결과가 나와 관심을 사고 있다.
 
인천항 항계 확장 및 레저포트 개발에 관한 연구 용역을 맡은 (주)신화컨설팅(대표 최정철 박사)은 거첨도 부래부두 건설계획에 따른 항계확장과 인천대교 건설에 따른 묘박지를 팔미도 북서측으로 이전, 항계내로 수용하고 해상교통량 해소 방안으로 도선사의 승선지점을 이전, 인천항 수역시설의 효율화를 제시했다.
 
또 낙후된 기존 도심지역의 재생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중구 북성 지구의 공장, 창고 등 기존시설은 북항 및 자유무역지역 물류용지로 이전을 유도, 소형선 부두기능 정비 및 연계기능으로 활용, 인천시 도시계획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 일대를 해변녹지지대 공간과 수산마켓 등의 판매, 편익시설, 야간 레이저쇼 시설 및 해중전망대 등을 건설 관광 위락시설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 인천의 마케팅 포인트 육성으로 용유도 선녀마을에 미래지향적인 실버타운 건립과 해수워터파크, 실내스키 돔 등 운동오락시설 및 중심상업지역 성격의 쇼핑거리 조성 등의 머드파크 및 휴양기능 조성과 무의도에 콘도, 팬션, 전망형 상업시설 개발 등의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계획 밑그림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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