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산곡동 소재 마장근린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구는 총사업비 152억 원을 투입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장근린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마장근린공원 조성사업은 1944년 공원결정 후 방치돼온 마장 공원을 현재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보호와 주변 1만5천 가구 6만여 명의 주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터를 조성,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

새롭게 조성되는 공원은 이달 말께 공원조성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6월 착공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다목적운동장, 어린이 놀이터, 수경시설, 녹지공원 등이 들어서 구민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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