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인천 시내버스에 설치된 교통단말기가 신 교통카드시스템으로 교체됨에 따라 25일부터 강화, 영흥 좌석버스에 대한 환승제가 확대 시행됐다.

인천시는 이달 8일부터 신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시내 30개 업체의 시내버스 단말기 2천159대를 지난 24일까지 교체완료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지난 1월2일 35개 노선 시내버스와의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 시행에 이어 25일부터 강화지역 주민이 700번, 701번 좌석버스 하차 후 30분 이내에 인천시내 간선·지선·일반좌석버스로 환승 시에도 무료로 승차할 수 있게 되며, 요금은 현금 2천 원, 교통카드 1천500원의 단일 요금제로 바뀌게 된다.

또한 신교통 시스템은 수도권 및 국내의 모든 요금제도 수용과 타 시·도와 호환으로 요금정산기능을 가지게 되며, 교통단말기에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버스관리시스템(BMS)기능이 내장돼 있어 향후 시민들에게 버스이용에 대한 노선정보, 도착예정시간정보, 환승정보, 대기시간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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