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장(본부장 황경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토지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개발제한구역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토지를 협의 매수한다.

25일 토공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그대로 방치할 경우 훼손가능성이 높은 개발제한구역 경계선 인접지역 및 해제예정지 주변지역, 녹지축 유지에 꼭 필요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매도신청접수를 받아 현장조사 및 토지평가 등을 거쳐 매수대상토지를 선정, 감정평가 실시 후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는 것.

매수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이용계획, 지가변동률, 생산자물가상승률, 위치 등을 참작해 평가한 가격을 산술평균으로 결정된다.

구체적인 토지매도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은 토지공사 인터넷홈페이지(www.iklc.co.kr)의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지역본부 국유재산팀(☎890-5263)으로 하면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