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7~30일까지 연안부두 수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인다.
 
인천해양청은 한국어촌어항협회의 다기능수거선박인 크린오션호를 동원, 연안부두 입구부터 연안통제소 앞까지 해저면의 침적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크린오션호는 저수심 폐기물을 집어 올리는 유압 집게(오렌지 필)와 해저면을 긁어 올리는 갈고리가 탑재돼 바다 속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청소하는데 효과적이다.
 
인천해양청은 이 기간 크린오션호의 수거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연안부두 입·출항선박의 저속 운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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