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안성을 장인의 혼이 살아 숨쉬는 세계적인 예술문화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4일 취임 후 가진 첫 시정 브리핑에서 이동희 시장은 이 같이 말하고 안성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임기동안 추진해 온 모든 사업을 잘 마무리해 기필코 안성발전을 이루겠다며 민선4기 시정운영을 위한 핑크빛 청사진을 내 놓았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먼저 “제4지방산업단지와 소규모산업단지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공단을 조성하고 핸드메이드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산업·경제 분야 발전을 위해 전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각종 농축산 산지유통 시설을 조기에 완공해 안성을 국내 물류중심지로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 살맛나는 농촌도시의 표본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안성은 이제 문화로 돈을 벌 때라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구축한 문화·예술·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 외지인들이 안성을 방문해 먹고, 자고, 사가게 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뉴 타운과 평택 간 6차선 도로가 개설되면 이제 안성은 새로운 면모를 갖춘 도시환경을 갖추게 된다”며 “도심권을 확대하고 동부권 개발을 추진하는 등 생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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