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동두천시의회는 지난 3일 제15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5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등 제5대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임시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형남선 의원이 시의원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초선인 임상오 의원이 재선인 홍석우 의원을 제치고 선출돼 제5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는 형남선 의장, 임상호 부의장 체제로 출범했다.

형남선 의장은 “권위적인 분위기를 타파하고 자유롭게 의원 각자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의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으며, 절차에 의해 합의 도출된 정책을 의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임상오 부의장은 “초선을 배려해준 선배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바꿀 것은 과감하게 개혁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5대 동두천시의회 개원식은 6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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