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민선3기에 이어 4기를 이끌어 나갈 한택수 양평군수의 취임식이 지난 3일 양평 실내체육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출향인사, 공직자,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한 군수는 각종 중첩된 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고객만족의 행정서비스 실천, 친환경농업특구의 산업화, 교육 환경개선, 문화·복지사회 구현 등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군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한 군수는 또 취임사에서 “8만6천여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결집해 친환경신도시 양평, 세계적인 도시 양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하겠다”고 말했다.

한 군수는 4기 군정방향을 민선 1, 2기에 이루어 놓은 `맑은물 사랑'과 `친환경 농업'을 계승하고, 민선4기에도 사람이 모여드는 양평을 만들기 위한 `경제우선'의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살맛나는 새 양평건설'을 위해 `활기찬 일터', `희망찬 배움터', `쾌적한 쉼터', `조화로운 삶터'를 군정 4대 방침으로 정하고 군정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