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는 4일 민방위대 창설 제31주년을 맞아 실시한 민방위 포스터·수필 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을 보면 초등부와 중·고등부 및 일반부로 나누어 최우수, 우수, 장려부문에 포스터 7점과 수필 4점 등 총 11점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15일부터 6월20일까지 민방위 의식 고취를 위해 민방위 포스터·수필을 공모한 결과, 포스터 46점과 수필 14점이 접수돼 지난 달 26일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 작품을 보면, 포스터 부문 초등부에서는 와부초교 2학년 최현애양의 `민방위'라는 작품이, 중·고등부에서는 동화고 2학년 구성복군의 `행복 지킴이 민방위'가, 일반부에서는 진건읍 장성욱(21)씨의 `당신의 위험을 알려 드립니다'가 선정됐다.

또한 수필부문 초등부에서는 와부초교 1학년 오상하양의 `지진이 일어나면'이 수상했으며,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수상작품이 없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을 경기도에 추천할 계획이며, 오는 9월22일 민방위대 창설 제31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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