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회장 임흥택)는 지난 3일 오후 곤지암 버섯연구소 유휴농지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읍면동 남·여 새마을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전달식'을 가졌다.

4일 새마을지회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심어 그동안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감자 600여 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했다는 것.

이번에 기증된 감자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향림원 등 11곳의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지회는 이곳 유휴농지에 8월께 배추를 심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든든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도록 김장을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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