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5일 수원천과 원천천, 서호천 등 주요하천과 공원 등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시는 “수해 발생시 대량으로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 하천오염과 수해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각 구청과 동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천과 공원 등지에서 쓰레기 등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 1주일간 수해쓰레기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주요 건설현장과 소각장, 재활용사업소 등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검점했다.

박흥수 청소행정과장은 “매년 호우와 수해 등으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하절기 일제 대청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시민들이 앞장서서 만들어가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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