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과 덤프트럭 등 장비를 동원해 둑이 유실된 벌미천, 선유소천, 왕릉골천 등 8개 소하천 10곳을 응급복구하고 1천여 명은 세부적인 피해 조사를 시작했다.
시는 특히 지하실 등 침수 피해가 많은 덕양구 행신동 가라뫼 마을의 복구 현장에도 인력을 보내 지원하는 한편 다시 비가 내릴 경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이에 군도 복구 지원에 나서 군병력 500명이 하천 둑 복구현장 등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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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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